[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절터 초석에 걸터앉은 것과 관련해 불교계에서 논란이 되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 대통령의 부처님에 대한 공경과 불교에 대한 존중은 한결같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문 대통령이 산행 도중 법흥사터 초석에 걸터앉아 불교계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더 나아가 현장에 동행했던 문화재청장의 제지도 없었고 문화재청의 입장문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 나와 비판이 거세지는 추세다. 7일 박 수석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과 청와대 관저 뒷산 부처님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언젠가는 꼭 공
“문화재청장은 보면서 가만히 있어… 이해할 수 없는 행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불교계에서 성보(聖寶)로 여기는 사찰의 초석을 깔고 앉아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군다나 현장에 동행했던 문화재청장의 제지도 없었고, 문화재청의 입장문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 나와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문 대통령과 부인 김 여사는 청와대 뒤편 서울 북악산 남측 탐방로 개방을 기념한 산행을 하면서 법흥사터 연화문 초석에 앉아 동행한 김현모 문화재청장의 설명을 들었다. 이튿날 불교계 대형 종단
오늘의 산업·기업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법인인 SK㈜가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한화시스템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의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가 대전광역시에서 29일 창립식을 개최했다. 롯데지주는 30일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SK㈜-SK머티리얼즈 합병법인 ‘본격 출범’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법인인 SK㈜가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지난 8월 합병 추진 발표 후 약 4개월 만이다. 합병법인은 SK㈜의 글로벌 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정부가 2025년까지 9곳을 추가 등재하겠다고 밝혔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등재기념식을 27일 오후 2시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 등 총 4개의 갯벌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올해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15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갯벌(충남 서천), 고창갯벌(전북 고창), 신안갯벌(전남 신안),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군, 순천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인조의 아버지 원종의 무덤최근 경관 훼손돼 논란 있어세계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유네스코서 삭제될 수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김포 장릉(章陵)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달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에 건설되는 대규모 아파트로 인해 김포 장릉의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철거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해당 아파트의 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현행법상 문화재 반경 500m 안에 높이 20m 이상 건물을 지으려면 사전에 문화재청 심의가 있어야 하지만 해당 아파트 건설사 3곳은 절차를 걸치지 않았고 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현모 문화재청장 등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4개 갯벌로 구성‘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어 두 번째 자연유산[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세 번의 도전 끝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한국의 갯벌’은 지난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1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등재되는 세계자연유산이다. 문화유산을 포함하면 한국은 15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6일 중국 푸저우에서 개최한 제44차 총회에서 ‘한국의 갯벌’(Getbo
[서울=뉴시스]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26일 오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문화재청)
유두석 군수, 최근 김현모 문화재청장 면담지역 문화재 정비 관련 국비 예산 지원 건의[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지역 내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팔을 걷었다.장성군에 따르면, 유두석 군수가 지난 20일 문화재 현장 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 차 백양사를 방문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도 동석했다.유두석 군수는 먼저 백양사가 소장하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백양사 소요대사탑(보물 제1346호)과 지난해 보물로 승격된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2123호)의 보존·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순천 팔마비의 보물(제2122호) 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허석 순천시장과 김현모 문화재청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순천시 대표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도 진행했다.행사에는 팔마비 보물 안내판 제막식과 함께 김현모 청장이 허석 시장에게 팔마비 보물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어 축하 퍼포먼스, 청렴 선언 핸드프린팅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시는 9일 김종식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김현모 문화재청장, 박창수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자연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김종식 시장은 “자연사박물관은 4차산업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개편과 공간 리뉴얼,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면서 “교육, 연구, 체험,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동감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역사·희소·예술성 높게 평가독도박물관 공동기획전 개최[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에 공립 예천박물관이 국내 최다 보물 소장 박물관으로 거듭나 22일 정식 개관했다.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학동 예천군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현모 문화재청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유믈 기증·기탁자, 문중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증·기탁자에 대한 감사패전달, 페이프 커팅식, 상설전시와 독도박물관과 함께하는 ‘충효의 고장 예천(醴泉), 독도(獨島)를 만나다’ 공동기획전 관람 순으로 진행됐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20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하고 순천시 문화재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 박물관 건립 및 문화재 보수 관련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허석 순천시장은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만나 지난해 순천향교 대성전 보물 지정과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국비 확보에 따른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방관의 선정 겸 청덕비의 효시이자 현시대의 청렴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재 ‘팔마비(八馬碑)’의 보물 지정과 정유재란 국난극복의 역사 현장인 ‘순천왜교성 전적지’의 국가